향수병 콘셉트 디자인+'셀카' 촬영에 특화…여성 맞춤형 카메라 KW11 국내 출시
180도 회전 가능한 21mm F2.0의 초광각 밝은 렌즈, LED 조명, 다양한 뷰티 효과
'99만9000원'…내달 31일까지 한정 수량 겔랑 향수·바디로션 세트 증정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소니코리아가 27일 향수병 콘셉트의 프리미엄 디자인과 '셀카' 촬영에 특화된 신개념 여성 맞춤형 콤팩트 카메라 'KW11'을 국내 출시했다.
KW11은 향수병과 보석을 모티브로 하고 반짝이는 스와로브스키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디자인과 180도 회전 가능한 21mm F2.0의 초광각 밝은 렌즈, LED 조명, 다양한 뷰티 효과 등 인물 및 셀카 촬영 특화 기능을 탑재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KW11은 프리미엄 디자인에 다양한 셀카 특화 기능으로 자신의 모습을 가장 아름답게 담고 싶은 여성들의 꿈을 실현한 카메라"라며 "소니는 앞으로도 대중들의 열망을 반영한 제품들로 사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디는 향수병과 보석을 모티브로 했다. 향수병의 뚜껑 모양을 연상시키는 투명 아크릴 소재의 렌즈 부분은 스와로브스키 보석 장식으로 포인트를 줘 카메라를 들고 있는 모습을 아름답게 표현하고자 했다는 게 소니측 설명이다.
KW11은 21mm F2.0의 초광각 밝은 렌즈를 탑재해 실내에서도 넓은 화각으로 밝고 또렷하게 인물 사진을 담을 수 있다. 인물·셀카 촬영 시 활용도가 극대화되는 180도 회전 렌즈구조는 원하는 방향으로 자유롭게 앵글을 변화시켜 개인 셀카부터 단체 인물 촬영까지 다양한 촬영이 가능하다.
화면을 가볍게 터치해 촬영할 수 있는 플릭 터치 셔터, 역광이나 어두운 상황에서도 화사한 촬영을 돕는 LED 조명, 촬영 전후에 눈, 얼굴 크기, 피부톤 등을 자유롭게 보정할 수 있는 뷰티 효과, 표정과 포즈를 다양하게 바꿔가며 촬영하는 프레임 연속 촬영 등이 지원된다.
1920만 화소의 엑스모어 RS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으며 와이파이(Wi-Fi)와 원터치 공유(NFC) 기능이 탑재돼 NFC를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태블릿 PC와 무선 연결이 가능하다. NFC로 연결된 스마트기기를 이용하면 원격 컨트롤이 가능해 별도의 장비 없이 '셀프 파파라치' 촬영이나 단체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색상은 화이트, 핑크, 그린, 바이올렛 등으로 선보이며 가격은 99만9000원이다.
자세한 정보는 소니스토어 온라인(store.son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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