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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120팔마콜봉사단은 최근 나들이 계절에 소외되고 있는 홀몸어르신 20여명을 모시고 순천만정원을 찾아 따뜻한 가족 사랑의 정을 나눴다.
이날 어르신들은 순천만정원에서 관람차, 발맛사지, 식사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오후에는 목욕탕에서 피로도 풀고 염색과 파마 등 이.미용 서비스를 받으며 봉사단과 함께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상사면 최모(여·92) 어르신은 “홀로 나들이하기고 어렵고 목욕하기도 싫었는데 등도 밀어주고 말벗도 되어 주니 외롭지 않고 행복하고 자주자주 방문해줬으면 좋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120팔마콜봉사단은 ‘행복한 순천을 위하여 한발 앞서 뜁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우리주변의 생활불편사항을 미리 살펴 순천시 365생활민원콜서비스센터(120번, 또는 061 749-4000)에 신속하게 신고해 해결해 주는 시정참여봉사단으로 행복 순천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남윤희 봉사단장은 “나눌 수 있는 몸과 마음이 있어 감사하다” 며 “봉사단원의 감사하며 사는 마음과 나눔의 정신이 오래토록 변하지 않고 함께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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