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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도로명주소 홍보 우편집배원이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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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 집배용 이륜차 적재함 홍보 덮개 전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올해부터 법적주소인 도로명주소를 전면 사용함에 따라 전남지방우정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2일 오전 9시 도내 우체국 이륜차 900여 대의 적재함에 부착할 도로명주소 홍보용 덮개 전달식을 가졌다.


전라남도는 이를 통해 실제 현장에서 가장 많이 도로명주소를 활용하고 있는 우체국 집배원들이 도내 구석구석을 누빔으로써 주민들에게 자연스럽게 도로명주소를 홍보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종석 전라남도 토지관리과장은 “도로명주소 활성화를 위해 공공 및 민간기관과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일상생활에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도로명주소 사용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전라남도 토지관리과장, 목포우체국장을 비롯해 집배공무원 약 100여 명이 참여해 도로명주소 사용 생활화와 적극적인 홍보를 다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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