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 인사 단행…"현장 인재 중용·조직 안정에 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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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GS건설은 2일 건축부문 대표 우무현 전무(57세·사진)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박춘홍 플랜트부문 플랜트시운전담당과 이용준 사장직할 사업지원Ⅱ담당을 상무로 신규 선임하는 등 총 3명 규모의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장 역량 강화를 위해 시공과 시운전(Commissioning) 등의 현장 인재가 중용됐다. 지난해 대규모 조직개편과 인사가 있었음을 감안해 조직의 안정을 유지해 나가는 기조에서 인사가 이뤄졌다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우무현 신임 GS건설 부사장은 부산 혜광고와 부산대학교를 졸업했으며, 1984년 GS건설에 입사한 이후 31년간 근무했다. 국내·외 주택사업과 전략기획, 경영관리, 해외개발사업 등을 두루 경험해 균형감각과 강한 사업 추진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다.
GS건설은 지속되는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속에 사업 수익성 확보를 위해 주택 프로젝트 수주 경험이 풍부한 우무현 전무를 승진시키면서 건축부문의 수장으로 기용, 재도약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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