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 애니메이션과 학생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 주제로 벽화 그리기 봉사 나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이 지난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하동군 중심부에 위치한 하동공원 일원에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한 벽화그리기 봉사에 나섰다.
이번 벽화그리기 봉사는 하동군 일대에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고 하동 주민과 관광객들의 정서를 함양함과 동시에 순천대학교와 하동군 간 상호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순천대학교 애니메이션학과 학생 10여 명의 재능을 기부 받아 시행한 이번 벽화그리기 봉사는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을 큰 주제로 하여 산길, 물길, 바닷길을 테마로 그렸으며 과거, 예술인들이 벽화그리기를 진행하였던 미완성 벽화에 이어 완성하였다.
순천대학교 박병희 기획처장은 "벽화그리기 봉사로 학생들이 재능을 펼치고 순천대학교와 하동군의 협력관계에 활력을 부여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순천대와 하동군이 다양하게 협력하며 상생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대학교와 하동군은 향후 MOU등을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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