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 버츠 우주비행사, 트위터에 올려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우주에서 본 일출.
푸른빛 내뿜는다.
하루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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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마지막 날을 보냈다. 2014년의 12월, 마지막 달이 시작됐다.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내려다보는 지구는 신비롭다. 싱싱하다. 아름답다. 넓은 지역을 한 번에 볼 수 있어 장관을 이룬다. ISS에는 우주비행사들이 일정 기간 동안 머문다. 약 5개월을 머문 뒤 교체된다. 소유즈호가 발사되고 지구에서 ISS로 우주비행사가 도착하면 그동안 머물렀던 우주비행사들은 지구로 돌아온다.
현재 ISS에 머물고 있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소속 테리 버츠(Terry Virts) 우주비행사가 지난 11월의 마지막 날인 30일(현지 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시카고에서부터 플로리다까지의 일출(sunrise from Chicago to Florida)'이란 제목의 사진을 올렸다. 푸른빛이 감도는 일출로 미 대륙이 물드는 모습을 담고 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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