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우주정거장에서 촬영된 플로리다 지역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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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우주로 달리는 빛.
땅과 바다 만난다.
그 속에 사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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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밤은 우주에서도 빛난다.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지난 10월 촬영된 미국 플로리다의 사진을 보면 어두운 밤에도 불구하고 바다와 육지가 확연하게 구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가장 많은 빛을 내뿜는 곳은 대도시인 마이애미이다. 마이애미는 미국 남동부에서 가장 큰 도시이며 인구는 약 560만명이다.
다음으로 밝게 빛나는 곳이 있는데 그곳은 탬파 베이 지역이다. 탬파에는 280만명이 살고 있다. 중앙에 위치한 올랜도 지역도 밝기는 마찬가지이다. 230만명이 살고 있다. 빛이 먼저 달려가고 대양과 대지가 뒤이어 우주로 향한다. 빛에 가려 보이지는 않는데 그 속에 사람이 살아가고 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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