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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목감 '한신휴플러스' 견본주택에 2만5000여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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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목감 '한신휴플러스' 견본주택에 2만5000여명 몰려 지난 28일 개관한 시흥목감 '한신휴플러스' 견본주택을 방문객들이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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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시흥목감 '한신휴플러스' 견본주택에 사흘 동안 2만5000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30일 한신공영에 따르면 지난 28일 견본주택 개관 이후 주말까지 2만53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 개관 당일 비가 많이 내렸는데도 아침부터 방문객들로 발 딛을 틈 없이 대성황을 이뤘다"면서 "시흥목감지구 첫 민간분양 아파트인데다 입지여건이 뛰어나 분양 전부터 실수요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지상 25층 7개동, 전용면적 63~84㎡ 693가구 규모다.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대부분이 거실과 방 3개가 연접한 4베이 설계로 돼 있다. 지구 최초로 63㎡A형 소형주택에도 4베이 평면을 구성했다. 저층부 일부는 필로티(고상식 구조) 설계로 단지 개방감을 높였다.


단지에서 걸어서 중심상업지구를 갈 수 있으며 복지시설과 공공청사도 인접한 곳에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맞은 편으로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들어서고 유치원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에서 차로 10분 남짓한 거리에는 광명역세권지구가 위치해있어 KTX광명역사와 코스트코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12월에는 광명역 역세권 내 이케아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이 개관할 예정이라 주거 편의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서해안고속도로, 제3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망 접근성이 좋아 수도권 전역으로 진출하기 수월하다. 다양한 교통 호재도 갖췄다. 오는 2016년 강남순환도로가 개통되면 시흥목감에서 서울 강남까지 30분대 진입할 수 있다. 현재 검토 중인 신안산선 목감역이 개통될 경우 여의도와 서울 도심권역까지 30분 내 갈 수 있다.


아울러 단지 앞으로 9만여㎡ 규모의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라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단지 가까이에는 물왕저수지와 이어지는 물왕수변공원이 있어 산책, 조깅 등을 할 수 있다.


12월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2순위, 5일 3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12일이며 17~19일 계약이 실시된다.


견본주택은 광명시 일직동 510-3번지 광명시 KTX광명역 맞은편에 있다. 문의 ☎1899-7343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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