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상대비태세 성공적 수행…전라남도 도지사 표창 받아 "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가 지난 10월 13일부터 10월 16일까지 실시한 2014년도 충무훈련에서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비상대비태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전라남도로부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10월 15일 광양컨테이너부두에서 16개 기관·단체 200여 명이 참여하고 소방차 등 장비 20종의 30대가 투입된 가운데 국가중요시설 테러대비 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차량 및 건설기계 동원훈련에서 96%의 높은 훈련참여로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주요자원 동원으로 지역 단위 총력안보태세 확립에 크게 기여한 것이 높은 평가를 이끌어 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수상은 시민들과 민·관·군·경이 합심해 이뤄낸 값진 성과다”면서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대응훈련으로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 하고 지역방위태세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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