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유안타증권은 26일 한국콜마에 대해 중국 공장 생산능력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7000원에서 6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미현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한국콜마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1.2% 늘어난 1121억원, 영업이익은 70.2% 증가한 105억원으로 시장 추정치를 상회했다"며 "특히 올해 하반기 전년대비 한층 개선된 영업이익률을 달성한 점이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베이징 콜마 공장 매출 가능 캐파를 기존 300억원에서 1000억원 규모로 증설 중"이라며 "3분기 베이징 공장 콜마의 순이익률은 15.6%를 기록했는데 캐파 확장으로 올해 베이징 콜마의 매출은 251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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