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27일 오전 10시 '1인 창조기업인의 생존전략과 새로운 도약' 주제 세미나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27일 오전 10시 성북구청 4층 아트홀에서 성북구상공회(회장 구제남)와 공동으로 '1인 창조기업의 생존전략과 새로운 도약'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한다.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에는 김영배 구청장을 비롯 상공회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성북구 및 지역내 대학 스마트 앱 창작터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은 제1주제인 ‘My Story(성공-실패-재도전)’를 박달경 국민대 제로원디자인센터 게임교육원장이, 제2주제 ‘성북구 1인 창조기업의 생존과 새로운 도약’을 김효용 한성대 교수가 발표한다.
‘성북구 1인 창조기업 졸업회원 성공사례’ 발표는 성북구 비즈니스센터 졸업회원인 인조이웍스 박창현 팀장이 맡는다.
이어지는 토론 순서에는 성북구 1인 창조기업 육성 및 지원 심의위원인 황인준 고려대 교수의 사회로 신지호 건국대 교수, 주기환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디지털콘텐츠사업단장, 이태현 태니엘 대표와 주제발표 및 사례발표자가 패널로 참석해 열띤 공방을 벌일 계획이다.
세미나 자료집에는 성북구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시니어창업센터, 성신여자대학교 및 한성대 스마트 창작터, 국민대 제로원디자인센터 게임교육원 소개 및 관계 규정 등을 수록해 1인 창조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성북구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는 창조카페 운영, 사례발표회를 통한 네트워킹 강화로 기업 간 상호협력·지원을 통해 성장률을 높이고 기술 및 경영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전문가 상담과 멘토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지식재산권 출원 지원, 투자유치설명회, 1인 창조기업인을 위한 원룸형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창업교육 지원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전년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성북구에서는 세미나를 비롯한 창업교육, 전문가 기술상담 및 자문, 센터 입주회원 홍보 지원, 지식재산권 출원 지원, 각종 매출 증대사업 등 성장여건이 열악한 1인 창조기업이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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