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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퀸' 김효주(19)가 선행에 앞장섰다.
25일 오후 서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을 방문해 소아암 환자의 쾌유를 빌며 진료비 5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에 앞서 오전에는 강원도청을 찾아 지난 7월 세월호 사고 현장 수습 지원활동을 마치고 복귀하다가 헬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강원도소방본부 소속 소방관의 유족을 위해 5000만원의 성금도 전달했다. "고향인 강원도에서 생긴 안타까운 사고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했다.
김효주의 매니지먼트사인 지애드커뮤니케이션은 "김효주가 유니세프 등 15개 자선단체에 1년간 매월 일정액을 후원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김효주는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무려 5승을 수확하며 상금퀸과 다승, 최저 평균타수상, 대상 등 개인타이틀을 싹쓸이했고, 비회원 자격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 에비앙챔피언십까지 제패해 내년에는 LPGA투어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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