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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의회가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 후보자 인사청문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
도의회 새누리당은 25일 오전 의원총회를 열고 24일 야당 추천을 받은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 후보자 인사청문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함께 했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의원들의 의견을 공식적으로 수렴했다"며 "다수 의원들이 새정치민주연합이 선출한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 후보자에 대해 인사청문회를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새정치연합으로부터 인사청문 동의 여부에 대한 최종 입장을 들은 뒤 내일 의원총회를 열어 인사청문회를 개최할 지 여부에 대해 결론을 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새누리당은 그동안 경기도 여야 연정 정책협의회가 발표한 합의문의 '고위공무원 및 공공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 조항을 들어 사회통합부지사도 당연히 인사청문 대상에 포함된다고 주장해왔다.
하지만 새누리당 일부에서는 남경필 지사가 제안한 여야 연정의 마지막 핵심인 사회통합부지사 추천이 성사된 마당에 인사청문을 고집할 경우 자칫 연정에 금이 갈 수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도 내놓고 있다.
반면 새정치연합은 도의회에서 추천한 사회통합부지사에 대해 도의회에서 인사청문을 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며 청문회 개최에 반대하고 있다.
앞서 도의회는 지난 9월초 ▲경기개발연구원 ▲경기문화재단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도시공사 등 4개 경기도 산하 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을 진행, 경기중기센터 대표를 제외한 3명을 통과시켰다. 이어 최근 경기과학기술진흥원과 경기중기센터 2차 인사청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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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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