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블랙베리 패스포트에 화이트와 레드 색깔이 추가됐다. 패스포트는 실적부진을 겪고 있는 캐나다 스마트폰업체 블랙베리가 야심차게 내놓은 신제품이다.
미국 IT전문매체 더넥스트웹(TNW)는 24일(현지시간) 블랙베리가 최근 출시된 4.5인치 패스포트에 두 가지 새로운 컬러를 추가했다고 전했다.
블랙베리는 이날부터 화이트와 레드 패스포트를 온라인 상점에서 예약주문을 시작했다.
두 스마트폰은 북미에서 오는 28일 판매를 시작한다. 나머지 지역에 대한 판매는 몇 주후에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블랙베리 패스포트는 4.5인치 정사각형 형태의 프레임에 쿼티 키보드를 탑재했으며, 후면 1300만 화소 카메라와 근거리무선통신(NFC)기능, 32기가 내장메모리 등을 갖췄다. 최대 36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한 3450mAh의 대용량 배터리가 강점이다.
지난 9월 출시된 이후 블랙베리 홈페이지 기준 이틀만에 물량이 모두 소진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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