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 신제품 '블랙베리 패스포트' 24일 출시, 디자인 살펴보니…

블랙베리 신제품 '블랙베리 패스포트' 출시 [사진=블랙베리 홈페이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블랙베리가 새로운 스마트폰 '패스포트'(Passport) 신제품을 출시해 새단장한다.

22일(현지시각) GSM아레나는 블랙베리의 신제품 '블랙베리 패스포트'가 오늘 24일 공식 발표된다고 밝혔다.

블랙베리 패스포트는 발표 직후 599달러(약62만5000원)에 판매된다.

블랙베리 패스포트는 24일 캐나다 토론토와 영국 런던, 두바이 등 세 곳에서 동시에 출시 행사를 갖는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에서의 출시 역시 늦어도 2주 이내로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다.

블랙베리 패스포트는 4.5인치 1440x1440 정사각형 터치 디스플레이와 하단쿼티(QWERTY) 키패드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LED 플래시가 달린 1300만화소의 후면 카메라, 2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최대 36시간 사용 가능한 3,6450mAh 대용량의 배터리가 들어가는 것도 특징이며 운영체제는 블랙베리 OS 10.3을 사용한다. 제품 컬러는 블랙 모델과 화이트 모델이 출시된다.

이번 신상품 출시는 그간 아이폰이나 구글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게 뺏겼던 시장 점유율을 다시 회복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여 앞으로의 판매 실적이 주목된다.

블랙베리 패스포트 출시 소식에 네티즌들은 "블랙베리 패스포트, 아이폰보다 좋을까" "블랙베리 패스포트, 예전 디자인이 더 예쁜 것 같다" "블랙베리 패스포트, 배터리 오래가서 좋은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