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4일까지 서울 삼청동서 '디지털 예쁜 엽서展' 개최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삼성전자는 25일 아날로그 감성을 담은 'S펜'과 MBC 라디오가 만난 캠페인 '삼성 갤럭시노트4와 MBC가 함께하는 디지털 예쁜 엽서전'의 전시회와 시상식을 개최했다.
디지털 예쁜 엽서전에는 과거의 예쁜 엽서전에 비해 3배 가량 많은 8565건의 작품이 출품됐다.
삼성전자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갤럭시노트4 팝업 갤러리를 마련하고 전시회를 진행 중이다.
전시회 첫날인 25일 갤럭시 노트 시리즈로 작성한 디지털 엽서를 출품한 S펜 부문과 손으로 직접 작성한 아날로그 엽서를 출품한 일반 부문 수상자총 24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회는 MBC 라디오 진행자인 방송인 박경림 씨가 맡았고, 가수 조영남과 김현철 씨가 시상자로 참여했다.
S펜 부문 금상 수상자 안희진 씨는 "교사로서 첫 발령지라 더욱 애착이 가는 강원도 정선의 초등학교와 아이들 모습을 담아 봤다"며 "반 친구들에게도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상을 수상한 이경식 씨는 "디지털과 아날로그는 여전히 공존하고 있음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그 동안 잊고 있던 감성을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표현 방식으로 전할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각 존에 갤럭시노트4, 갤럭시노트 엣지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전시하고, 혁신 기능을 감성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는 다음 달 4일까지 열리며 평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은 오후 7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이벤트에 참여한 관람객에게는 인근 카페에서 사용 가능한 음료 교환권을 증정한다.
수상작은 삼성전자 홈페이지(www.samsung.com/sec)와 갤럭시 전용 디지털 매거진 서비스 '페이퍼가든' 앱 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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