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뚜레쥬르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나눔의 의미를 전하는 ‘착한캐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뚜레쥬르 ‘착한캐롤 프로젝트’는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뚜레쥬르 페이스북(facebook.com/TOUSlesJOURS)을 통해 로이킴, 다비치, 홍대광과 새롭게 편곡한 캐럴을 공개하고 공유하기 숫자에 비례해 농어촌, 도서산간 지역 아동에게 뚜레쥬르가 케이크를 기부한다. 캐럴을 무료로 들을 수 있고, SNS를 통해 주변 지인과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쉽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캠페인을 기념해 다양한 고객 혜택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먼저 페이스북에서는 캐럴 공유하기 버튼을 누른 고객에게 선행의 징표로 뚜레쥬르 1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뚜레쥬르에서 8000원 이상 구매 시 사용가능하며 제휴카드 중복할인 또한 가능하다. 뚜레쥬르 모델 김수현이 귀여운 다섯 명의 꼬마천사와 함께 등장하는 캐럴 영상카드도 보낼 수 있으며, 뚜레쥬르 케이크까지 함께 구매하면 케이크를 10%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이 외에도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언제부턴가 저작권 문제 등으로 캐럴이 거리에서 사라진 점이 안타까워 고객에게 캐럴을 돌려주고 소외된 이웃도 돌아보자는 취지에서 이 같은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전국 뚜레쥬르 매장에서도 캐럴을 즐길 수 있는 만큼, 뚜레쥬르 캐럴이 밝은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이끌어 내는 데에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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