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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5억달러 규모 글로벌채권 최저금리 발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25일 발행한 5.5년 만기 5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채권 금리가 쿠폰금리는 2.500%, 만기수익률은 2.719%로 결정됐다.


미국 5년물 국채수익률에 1.10%가 가산된 수준으로 올해 국내와 아시아 기업에서 발행한 글로벌 채권 5.5년물 가운데 가장 낮다. 이로써 동서발전은 원화채권 발행 대비 30억원 금융비용을 절감하게 됐다.

이번 채권으로 조달하는 자금은 투자비와 차입금 차환을 비롯한 일반적인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발전은 중국 인민은행의 전격적인 금리 인하와 유럽중앙은행의 추가적인 양적완화 신호가 나온 상태에서 미국의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전략적인 발행시점을 포착, 투자자들의 주문을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지난 10월말 발표된 기획재정부의 공기업 정상화 이행 실적 1위와 전호기 무고장 200일 달성에 따른 영업실적 개선 등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며 "한국물 전반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재구축하는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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