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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해항로 국제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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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해양수산부(이주영 장관)는 러시아 등 북극해 연안 국가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우리 기업들에게 북극지역의 자원 개발과 수송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7일 울산에서 '제3회 북극해 항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세미나에는 러시아 북극해 항로청 등 북극해 항로 관리 기관과 굽킨 석유가스 대학, 쇄빙선 회사 등이 참여해 북극 자원 개발과 북극해 항로 운항 등에 관한 정보를 교류할 예정이다. 또 노르웨이, 중국, 일본 등의 전문가가 참여해 국가별 북극해 정책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발표한다.


세미나에 앞서 26일에는 ‘북극해 항로 전문가 협력회의’를 갖고 각국 정부 관계자와 전문가가 북극해 항로를 이용할 때의 애로사항과 효율적인 활용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해수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북극해 항로 국제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북극해 자원 개발과 항로 운항에 관한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북극해 항로 이용 선박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북극해 운항 교육과정 개설 등을 통해 우리 해운물류기업의 북극해 진출을 지원해 북극해 항로 운항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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