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한화, 저평가 매력 부각<하이투자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하이투자증권은 25일 한화에 대해 내년 정상화 기대로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전망이라며 투지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건설의 3분기 영업이익이 285억원으로 흑자전환함에 따라 2분기에 일부 해외사업장에서 공기가 연장됨에 따른 원가상승과 충당금 반영으로 인한 손실 등이 어느정도 해소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향후 추가 손실인식 가능성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라크 주택사업의 경우 최근 내전 등의 우려에도 원활히 추진중이며, 기 수령된 선수금 범위내에서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리스크는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공사기간이 7년인 점을 고려하면 한화건설은 이라크 주택사업에서 올해 7500억원, 내년부터 연간 1조원 내외의 매출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주가는 그동안 주력 자회사인 한화건설 등의 실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부진했다"며 "그러나 3분기 실적 발표를 계기로 향후 실적의 가시성이 높아지면서 정상화가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내년 기준으로 주가순자산비율(PBR) 0.5배로 저평가 돼 거래되고 있다"며 "한화건설 정상화와 방산사업 매출 본격화 등이 주가 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