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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초대형 행사로 美 블랙프라이데이 '맞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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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 아우르는 올해 마지막 초대형 행사 'Thanks Week' 진행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롯데마트가 연말연시를 맞아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8일간 롯데마트 전점에서 주요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하는 '땡스위크(Thanks Week)' 행사를 진행한다.


Thanks Week 행사는 롯데마트에서 지난해 12월 불경기 및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소비자들을 위해 생필품 반값 할인에 초점을 맞춰 평소보다 3배 가량 큰 규모로 처음 시작한 행사로, '대형마트형 블랙프라이데이'라 불리며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

특히 올해는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 기간 동안 직구·역직구 등을 통한 외국계 유통업체의 소리 없는 국내 시장 잠식 대응 차원에서 전년 대비 행사를 2주 가량 앞당겨 미국 추수감사절(11월 넷째주 목요일)보다 하루 일찍 행사를 시작한다.


또한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를 동시에 공략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행사뿐만 아니라 온라인몰 행사도 강화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올해 마지막 초대형 할인행사로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롯데마트는 지난 8월 오픈한 토이저러스 온라인몰(www.toysrus.co.kr)을 사이버먼데이에 앞서 27일 리뉴얼해 그랜드 오픈한다.


이를 통해 '레고' '디즈니' 등 60여 개의 인기 브랜드 전문관을 운영하고 기존 롯데마트몰(www.lottemart.com)의 유아동관에서 취급하던 품목수(3300여 개)보다 3배 가량 많은 1만여 품목을 운영하는 한편, 모바일 사용자를 위한 토이저러스 앱(App)도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Thanks Week 행사 기간인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 동안 토이저러스몰을 통해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DX티라노킹'을 일별 250개 한정(총 1000개, 1인 1개)으로 7만5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DX티라노킹은 지난 7월 국내 방송이 시작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완구로, 롯데마트에서도 지난 8월 출시 이후 줄곧 완구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고객 수요에 비해 공급 물량은 부족해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구하기 매우 힘들다.


롯데마트는 국내 1등 브랜드 가공·생활용품과 신선식품에 대해서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50% 할인하는 대표적인 품목으로 '롯데 명작비엔나(790g)'를 7980원에, '오뚜기 식용유(1.8L)'를 3350원에, '케라시스 샴푸·린스(각 750ml)'를 6750원에 판매한다.


또한 '비트 드럼(2.8kg)'을 9270원에, '크리오 안티 치석 치약(130g*2입)'을 4740원에 정상가 대비 40% 할인해 판매하며 '롯데칠성 콜드(950ml)'와 '도브 비누(100g*4입)'는 정상가 대비 30% 할인된 각 2450원, 5,530원에 선보인다.


이밖에 '리스테린 가글' '테팔 프라이팬' '3M 청소용품' 등은 카테고리 전품목에 대해 20%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인 신선식품인 한우는 전 품목을 롯데·신한·KB국민카드로 결제 시 40% 할인해 판매하며 1등급 등심(100g)을 4470원에, 국거리·불고기(100g)를 2280원에 판매한다.


또한 한우 통우족(1.8kg 내외)과 한우 꼬리반골(10kg 내외)은 롯데·신한·KB국민카드로 결제 시 반값 수준인 각 1만4500원, 6만원에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상품 중 1등 브랜드 가공·생활용품의 경우 품절 시 2000원 할인권으로 보상해줘 매장을 찾은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추운 겨울을 맞아 '마운티아' '투스카로라' '콜핑' 등 브랜드 아웃도어 패딩과 겨울철 침구류도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마운티아 오로라 다운재킷'을 정상가 57만6000원 대비 70% 가량 할인된 16만8000원에, '투스카로라 카렌도 구스다운재킷'을 정상가 39만8000원의 절반 수준인 19만8000원에 판매한다.


겨울철 난방비 걱정을 덜어주는 '웜풀 온수매트(140*200cm)'는 10만9000원에, '거위털 차렵이불(150*200cm/180*210cm)'을 각 2만4900원, 2만9900원에, '거위깃털 토퍼패드(110*200*5cm/150*200*5cm)'를 3만9900원, 4만9900원에 정상가 대비 20% 인하된 가격에 판매한다.


더불어 '플리스 티셔츠·재킷'을 각 1만3000원, 1만9000원에 선보이며 해당 품목의 경우 2+1의 특별한 할인도 진행한다.


남창희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최근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 등을 통해 소비자들의 직구, 역직구 열풍으로 외국계 유통업체와 국경 없는 전쟁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응 차원으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올해 마지막 초대형 할인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이번 Thanks Week 행사를 통해 최근까지 지속되고 있는 국내 경기 불황을 극복하고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까지 소비심리 회복에 지속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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