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기업 100개 육성을 위한 읍·면·동 1마을기업 만들기 전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지난 21일 에코그라드 호텔에서 ‘주민주도형 마을기업 육성 목표를 위한 추진전략 관계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과·소, 읍·면·동장 및 담당, 주무관 60여명이 참석해 노형진 안행부 마을기업 심의위원의 ‘마을기업 중심의 성공적 추진 방안 및 사례’ 및 담양군 힐링꽃차 송희자 사무국장의 ‘우수 마을기업 사례’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참석자들은 강의를 통해 사회적 경제 사업의 하나인 마을 기업 육성에 대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방향과 마을기업 확대에 대한 공무원의 역할을 정립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최근 가장 경쟁력 있는 가치로 떠오르고 있는 마을 기업 육성과 관련, 마을기업의 지속적인 생산제품 판로를 지원하기위해 장천동과 순천만정원 입구에 판매장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하도 상가 내에 판매장을 1개소 확대 운영하는 한편 제품개발 컨설팅, 홍보, 마케팅 등 마을기업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민선6기 동안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읍·면·동 1마을 기업을 만들어 마을기업을 100개 이상 육성하며 마을기업으로 인한 주민주도형 일자리도 2천 여 개 가량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종석 경제진흥과장은 “민선6기에는 내실화를 통한 사회적 경제 자생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 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협력과 연대로 사회적 경제 발전을 이어가고 일자리창출에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