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립합창단이 오는 12월2일 저녁 7시에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정기발표회를 갖는다.
올해로 10번째를 맞이하는 정기발표회에서는 해남군립예술단 성인합창단과 소년소녀합창단 61명의 단원들이 겨울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겨울왕국과 견우직녀를 테마로 한 소년소녀합창단의 깜찍한 무대와, 아름다운 가곡부터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아름다운 강산’,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과 같은 대중가요까지 접목한 성인합창단의 무대 총 16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연의 말미에는 재즈 보컬리스트 하이진이 단장으로 있는 ‘하이진 재즈 콰이어’ 합창단의 무대로 대중들이 익숙한 음악을 재즈라는 장르로 편곡하여 즐겁고 감동적인 하모니를 들려줄 것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는 다가오는 겨울 군립합창단과 초청공연인 재즈합창단을 통해 다채로운 장르와 환상적인 레퍼토리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는 무대를 선사할 것”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군은 오는 11월25일부터 문화예술회관 3층 문화의집에서 무료로 초대권을 배부하며 군민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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