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2015학년도 학교 수업료와 입학금을 동결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인천지역 학교 수업료와 입학금은 2009년부터 7년 연속 동결됐다.
고등학교 수업료는 비특성화고교의 경우 연간 69만7200원∼140만400원, 특성화고교는 49만5600원∼140만400원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내년도 물가상승률이 약 2.3%에 이르고 교육재정도 넉넉하진 않지만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학부모와 학생이 겪는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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