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산하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서성규 · 전남대학교 환경시스템공학과 교수)가 최근 환경부의 폐수배출시설 환경기술지원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난 2001년부터 전라남도 내 영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환경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717개 기업을 지원했다.
센터는 이 사업을 통해 환경관리에 고충이 있는 사업장의 처리공정 개선, 관리운영상의 문제점 및 기술애로를 해결해주고 있다.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난 1998년 설립된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소속 사업단으로 지역 내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개발 및 연구·지원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서성규 센터장은 “전라남도 지역 기업의 불법 폐수배출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이를 통해 지역 환경문제 해결 및 기업하기 좋은 전라남도 이미지를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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