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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4분기 실적 개선·내년 수익성 향상 전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HMC투자증권은 21일 에스원에 대해 4분기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1000원을 유지했다.


박한우 연구원은 "3분기 시장 추정치 대비 하회하는 실적으로 주가가 하락했고, 3분기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다소 저조한 실적 기록했다"면서도 "4분기부터 일회성 비용이 줄고 매출이 확대돼 전년 동기와 전분기 대비 이익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4분기 해약 건수 감소와 가입자 증가를 위한 공격적 마케팅 활동 등으로 순증 가입건수는 증가할 것"이라며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시스템부문의 매출 증가가 지속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짚었다. 이어 "건물관리 사업부문 그룹사 외의 수주 증가와 4분기 건물 유지보수 증가로 외형확대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내년에는 수익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 연구원은 "건물관리부문 양수 첫해로 아직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효과는 미미하지만 2015년부터 에너지효율화 사업, 보안사업 등과의 시너지효과로 수익성이 향상될 것"이라며 "시스템 경비 부문 장비의 무선화가 지속되고 있어 향후 공사비용과 설치비용 하락 등으로 원가 절감이 가능해 점진적으로 수익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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