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보안 전문기업 에스원(대표 윤진혁)은 지난 14일 보안감지기 전문기업 케이엠티(KMT)와 외곽펜스형 레이더 감지기 기술전수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스원은 케이엠티에게 레이더 감지기의 기술원리, 설계 노하우, 양산 기술 등을 전수할 예정이며 케이엠티는 외곽펜스형 레이더 감지기를 상품화해 국내외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에스원은 점차 수요가 늘고 있는 외곽펜스형 레이더 감지기를 안정적으로 공급 받을 수 있고, 케이엠티는 첨단기술이 적용된 상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에스원이 전수하는 외곽펜스형 레이더 감지기 기술은 군사, 기상 등의 분야에 활용되는 레이더 기술로 송신주파수를 변조해 거리 측정이 가능하다.
에스원 관계자는 "중소기업 협력사와 동반 성장을 위해 감지기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케이엠티와 함께 외곽펜스형 레이더 감지기를 개발·양산하기로 했다"며 "강소 중소기업과 함께 에스원의 첨단기술을 활용한 보안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