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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미스터 백'이 수목드라마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0시 방송한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은 11.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3.3%보다 2.1%P 하락한 수치임에도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젊어진 70대 노인 최고봉(신하균 분)이 장나라를 놓고 자신의 아들인 이준과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미스터백'은 돈, 지위, 명예 어느 것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재벌 회장 70대 노인 최고봉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지면서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피노키오'와 KBS2 '왕의 얼굴'은 9.4%, 7.1%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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