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포스코(POSCO)가 현대미포조선의 보유주식 처분 소식에 약세다.
19일 오후 3시00분 현재 포스코는 전날보다 8500원(2.77%) 하락한 29만8000원에 장을 마쳤다. 사흘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전일 현대미포조선은 재무건전성 제고를 위해 보유중인 포스코 주식 87만2000주(1%)를 전량 처분했다. 금액으로는 2864억5200만원 규모다.
조강운 신영증권 연구원은 "철강주에 대한 부정적 센티멘트는 진정세로 판단된다"며 "현대미포조선의 보유주 처분 소식이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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