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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동해 표기 논란, 한국 소비자에게 진심으로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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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8일 이케아 광명점 개장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이케아가 동해의 일본해 표기 논란과 관련, 한국 소비자들에게 정식 사과하고, 내달 18일 광명점을 개장하겠다고 밝혔다.


안드레아 슈미트갈 이케아코리아 리테일 매니저는 19일 광명점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동해 표기 논란과 관련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본사와 긴밀한 논의 중이며 이 문제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벽 장식품 세계지도의 (일본해) 수정 방안에 대해서도 본사와 논의 중"이라며 "다시 한 번 사과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슈미트갈 매니저는 "전 세계적으로 매장 개장에 앞서 공개를 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온라인에 제품가격이 공개됨에 따른 논란과 관련, 이케아의 가격 정책에 대해서도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케아 광명점은 소비자들에게 내달 18일 공식 개점할 예정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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