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과 주민복지 위해 힘차게 도약하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제1회 함평군 이장 한마음체육대회가 18일 함평농어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함평군 이장 212명과 그 가족, 이개호 국회의원, 안병호 함평군수, 정수길 군의회의장, 군의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이통장연합회 함평군지회(지회장 이이범)가 주관한 이날 체육대회는 함평색소폰동호회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 체육행사,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군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각 읍·면별로 1명씩 총 9명의 이장이 군수 표창을 받았다.
이이범 지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체육대회를 통해 그간 지역과 주민을 위해 노력하면서 쌓였단 피로를 말끔히 씻고, 다시 한 번 지역발전과 주민복지를 위해 힘차게 도약하자”고 말했다.
안병호 군수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 대표로서 지역 주민과 지방 행정의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신 헌신적인 노고에 대해 치하와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격려하고 “앞으로도 지역의 리더로서 봉사와 헌신으로 군민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구심점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윷놀이, 성공탑 쌓기 등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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