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롯데칠성음료, '밀키스' 홍콩에서 돌풍

시계아이콘00분 32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롯데칠성음료, '밀키스' 홍콩에서 돌풍 롯데칠성음료, 홍콩 수출용 '밀키스'
AD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롯데칠성음료의 우유탄산음료 '밀키스'가 홍콩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11월 현재까지 홍콩에 밀키스 20만상자(250㎖캔 기준, 1상자당 30개)를 수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수출량은 지난 2000년 홍콩 음료시장에 진출한 이후 거둔 사상 최대 실적이며, 전년 동기대비 140%가 넘는 성과이다.


밀키스의 성공 요인은 경쟁 제품이 없는 독보적인 우유탄산음료로 현지 음식점을 타깃으로 한 맞춤 마케팅, 다양한 맛 출시, 해외 파트너와 유대강화, K팝과 드라마를 통한 한류열풍 등이 잘 어우러진 결과로 보고 있다.

특히 외식문화가 발달한 현지 특성에 주목하고 외식 프랜차이즈를 집중 공략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 것이 주효했다.


그 중 홍콩인들이 즐겨먹는 훠궈(火?, 중국식 샤브샤브)의 매콤한 맛이 부드러운 우유와 시원한 청량감이 돋보이는 밀키스와 궁합이 잘 맞았고, 훠궈와 함께 밀키스의 인기가 높아지자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부터 복숭아맛, 딸기맛, 메론맛 등을 추가로 선보이기도 했다.


롯데칠성음료는 홍콩시장의 음료한류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내년부터 다양한 과일맛의 밀키스 신제품 출시, 식당 및 소매점 등 입점 점포 확대, 시음행사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