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신한금융투자가 최대 연 5.5%의 금리혜택을 제공하는 'CMA R+ 신한카드' 사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8·10월 두 번의 금리인하로 11월 이후 일 평균 90여건의 카드발급신청이 들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CMA R+ 신한카드'를 신청한 3000여명의 주요 연령대는 30대(38%)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가입자의 CMA평균잔고는 983만원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이 1000만원까지인 금리혜택을 최대한 활용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카드신청자는 남자(55%)가 여자(45%)보다 다소 많았다.
CMA R+ 신한카드는 카드 사용시 전월 사용금액에 따라 신한금융투자 CMA 금리를 연 3.2%에서 최대 연 4.5%까지 제공하는 상품이다. CMA 금리우대 서비스와 함께 이용하면 최대 연 5.5%의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직장인에게 적합한 주유할인과 대중교통 요금할인도 제공한다. GS칼텍스에서 주유시 리터당 최대 100원의 할인서비스를 제공하고 버스, 지하철, 택시 이용 시에도 최대 7%를 할인해 준다.
이광렬 신한금융투자 시너지지원팀장은 "CMA R+ 신한카드는 예금금리 연 1% 시대에 최대 연 5.5%에 이르는 고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인 만큼 증권사 CMA에 관심이 많은 주부들과 직장인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고 가입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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