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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연평도 포격 도발’ 4주기 추모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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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18~24일 추모의 언덕 꾸며 해병대원들 희생정신 기려…22일 오후 2시 제3묘역에서 참배행사, 특별사진전, 추모의 벤치에 추모엽서 쓰기 등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연평도 포격 도발’ 4주기 추모행사가 대전서 열린다.


국립대전현충원은 ‘연평도 포격 도발’ 4주기를 맞아 18~24일 추모기간으로 정하고 여러 추모행사들을 벌인다.

행사는 2010년 북한의 기습적인 포격도발에 맞서 싸우다 전사한 해병대원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들이 안보 중요성을 알고 느끼게 하는 자리다.


전사자 묘역 참배행사는 오는 22일 오후 2시 국가보훈처, 해병대사령부 주관으로 유족 등 5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사병 제3묘역에서 연다.

대전현충원은 특히 추모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전사자 묘소 옆 언덕에 고(故) 서정우 하사와 고 문광욱 일병의 대형사진을 붙여 ‘추모의 언덕’을 꾸민다.


추모릴레이캠페인으로 전사자묘역에서 18일부터 30일까지 한 송이 헌화와 비석 닦기 등을 한다. 추모 특별사진전은 전사자 묘역 부근 도로에서 연평도 포격도발 관련장면을 찍은 13점의 사진이 전시된다.


행사참여 참배객들은 특별사진전 옆에 마련된 ‘나라사랑 카페’에서 차 한 잔을 마시며 추모엽서를 쓰고 ‘추모의 벤치’에 붙일 수 있다. 14~23일 펼치는 페이스북 이벤트에 참여, 추모의 댓글 등도 남길 수 있다.


황원채 국립대전현충원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연평도 포격도발 전사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많은 학생과 국민들이 찾아 여러 추모행사에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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