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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 도로명주소 안행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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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행부 도로명주소사업평가 우수기관 선정…상세주소 부여실적 등 호평"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도로명주소 사업 우수기관 상을 받는다.

안전행정부는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14년 도로명주소 사업 전반을 점검·평가했다.


이에 따라 광산구를 도로명주소 정착에 노력한 우수기관으로 선정, 안행부장관상을 주기로 한 것. 광산구는 18일 충남 리솜스파캐슬에서 열리는 ‘도로명주소 발전방안 워크숍’에서 이 상을 시상한다.

도로명주소 활용도, 국비집행 및 예산확보 실적, 주소정보 정비, 상세주소 부여, 기초구역·지점번호 활용 여건 조성, 정책협력도 등 다양한 항목을 따지는 이번 평가에서 광주에서 유일하게 광산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산구는 올해부터 전면 실시한 도로명주소 제도를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힘써왔다. 특히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쉽고 편리하게 사용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산구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 지역 공인중개사 사무실을 도로명주소 안내소 역할을 하도록 한 것이 안행부의 주목을 받았다.


나아가 긴급 전화 수요가 상대적으로 큰 홀몸 어르신 가정 전화기에 바뀐 도로명주소를 붙여주고, 광산구 전 세대를 대상으로 주민등록증 뒷면에 부착할 도로명주소 스티커도 나눠줬다.


이와 함께 광산구는 도로명주소 원스톱 서비스 제공에도 앞장서고 있다. 사전 조사 당시 건물번호에 오류가 있다는 민원에는 제대로 된 번호를 부여하고, 법원 등 32개 유관기관에 변경된 건물번호도 통보했다. 등기표제부 변경 정리와 등기상 소유자의 도로명주소 변경정리까지 처리해주고 있다.


광산구는 이와 같은 내용으로 18일 워크숍에서 성공 사례 발표도 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연말까지 기초번호판과 도로명판 같은 도로명 안내시설물 확충과 홍보활동으로 도로명주소 조기정착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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