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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자옥 빈소, 국화 대신 알록달록 장미꽃이 놓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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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자옥 빈소, 국화 대신 알록달록 장미꽃이 놓인 이유 고(故) 김자옥 빈소 [사진=공동취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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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자옥 빈소에 국화 대신 알록달록 장미꽃이 놓인 이유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16일 오전 서울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에 김자옥의 빈소가 마련됐다. 배우 유호정과 정경순, 나영희, 윤소정, 이혜숙, 김민자, 허진, 이광기, 주원, 한지혜, 개그우먼 박미선 등이 이날 빈소를 찾았다.


빈소에는 하얀 국화꽃 대신 고인이 생전에 좋아했던 색색의 장미꽃이 헌화용으로 놓였다. 환한 미소를 짓는 김자옥의 모습이 담긴 영정사진은 남편 오승근이 평소 좋아하던 것으로 과거 한 방송에서 집을 공개할 당시 등장한 바 있다.

김자옥은 1970년 MBC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수선화'를 통해 톱스타 반열에 올랐으며 1983년 가수 최백호와 이혼한 뒤 가수 오승근과 재혼했다. 1996년 가수 태진아의 권유를 받고 가수로 데뷔해 '공주는 외로워' 등의 곡으로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tvN 예능 '꽃보다 누나'와 SBS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2008년 대장암 수술을 받은 김자옥은 최근 암이 재발해 항암치료를 해왔으나 지난 14일 병세가 급속히 악화돼 폐암에 따른 합병증으로 16일 오전 7시 40분 숨을 거뒀다. 향년 63세.


김자옥의 발인은 오는 19일 8시30분이며 장지는 분당 메모리얼파크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자옥 빈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자옥 빈소, 영면하시길" "김자옥 빈소, 안타깝다" "김자옥 빈소, 투병 중인 것도 몰랐어" "김자옥 빈소, 꽃보다 누나 잘 봤는데" "김자옥 빈소, 충격"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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