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장기 운영점 대상 'CU 프리미엄 클럽' 출범

CU 프리미엄클럽 '2014 힐링 워크샵'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편의점 CU(씨유)는 10년 이상 점포를 운영한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한 'CU 프리미엄 클럽'을 출범한다고 17일 밝혔다.

CU 프리미엄 클럽은 장기 운영 점주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업 파트너로서 유대감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CU 프리미엄 클럽 대상 점포가 되면 10, 15, 20년 운영연도에 따라 가맹점주·임직원 전용 온라인 쇼핑몰인 CU몰과 전국 CU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포인트를 50만~최대 400만 포인트까지 지급한다. 또한, 15년 이상 점포를 운영한 CU 프리미엄 클럽 가맹점주의 경우 연 1회 부부 동반으로 '힐링 워크샵' 참여 혜택도 제공한다.

제주도에서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 '2014 힐링 워크샵'에는 15년 이상 장기 운영 가맹점 16 점포, 부부 동반 총 32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BGF리테일 박재구 사장의 감사 인사를 시작으로, 제주 관광 명소 방문 및 다양한 레크레이션 등 재충전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박 사장은 "CU 프리미엄 클럽을 통해 장기 운영 점주에 대한 자긍심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BGF리테일은 장기 가맹점주뿐 아니라 모든 가맹점주에게도 점포 운영에 대한 질적 만족감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CU 포인트 지급'과 '차량 정비 지원제도' '종합 건강 검진 지원제' 등 일상생활에 밀접한 다양한 상생 혜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