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의료관광객 유치 위해 14~16일 중국 국제관광박람회 참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14~16일 지역내 중·소형 의료기관들과 함께 의료관광 홍보와 마케팅을 통한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2014 중국 국제관광박람회' 에 참가한다.
95개국, 약 10만명이 참여하는 '2014 중국 국제관광박람회’(China International Travel Mart 2014)'는 ▲강한피부과의원 ▲나무성형외과의원 ▲아미율한의원 ▲ 원진바른얼굴치과병원 ▲ 사단법인 서울서초 글로벌 헬스케어가 참가했다.
구는 의료관광 홍보관을 설치, 의료관광 홍보 및 의료기관 상담 데스크 운영(의료관광 관련 상담 및 상세정보 제공, 의료관광 홍보물 및 기념품 등 배포, 홍보 동영상 상영, 설문조사 실시)함으로써 서초구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널리 알렸다.
2011년부터 의료관광 활성활를 위한 조례를 제정, 서초의료관광협의회 및 사단법인 설립, 의료관광 전담팀을 신설하는 등 의료관광 지원 시스템을 구축, 중국 북경 동성구, 사천성 성도시, 푸젠성 하문시(2011~2012), 러시아 모스크바(2013.9)), 베트남 호치민(2014.9)에서 해외설명회 및 박람회에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 참가가 중국 시장에 서초구 의료관광을 확실히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 지속적인 해외 마케팅 지원 사업이 외국인환자 유치 증대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내 특1급 호텔 객실요금 할인 등 의료관광 활성화에 관한 MOU, 중국 바이두 검색 광고를 통한 의료관광 홍보·마케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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