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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합동참모본부 육군 소령이 ‘젊은 로봇 과학자’상을 수상했다. 주인공은 지난 8월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로봇 세부전공으로 공학박사를 취득한 차도완 소령(육사 58기)이다.
16일 합참은 “ 차 소령은 한국로봇학회가 수여하는 ‘젊은 로봇과학자상’을 수상했으며 KAIST 위탁교육기간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받고,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급 국제저널의 대표 논문을 발표하는 등의 연구 성과를 달성바 있다”고 밝혔다.
차소령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국제인명센터(IBC)의 ‘2014년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고, 다른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로부터 2015년 인명사전에 등재될 것이라는 확정 통보를 받았다.
로봇 분야의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차 소령은 지난 1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로봇 국제학술대회에서 특별강연도 했다.
차 소령은 "국방로봇 및 무인전투 체계와 관련해 국가와 군 발전을 위해 연구활동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젊은 로봇과학자상 수상 소감을 밝혔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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