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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수험생 잡자" 프랜차이즈업계도 수능마케팅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프랜차이즈업계가 2015 수학능력시험을 치른 60만 수험생들을 겨냥한 마케팅전에 돌입했다.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에게 할인이나 무료 혜택을 제공해 매출 증대와 신규 고객 유입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다.


16일 프랜차이즈업계에 따르면 굽네치킨의 브런치 카페 ‘D’Brunch&Coffee(디브런치앤커피)’ 염창역점은 수험표를 제시하는 고객에게 브런치와 음료를 20% 할인해 준다. 디브런치앤커피 염창역점은 디저트와 음료, 천연발효 빵과 뉴욕 스타일의 샐러드와 브런치, 이탈리아 정통 파니니를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브런치 카페다.

교촌에프앤비는 수능 수험생과 가족을 위해 '사랑의 꼬꼬 메신저 수능편' 이벤트를 마련했다. 수능시험을 준비하느라 고생한 수험생과 가족들을 위해 교촌치킨이 사랑의 메신저로 변신해 23일까지 펼치는 이벤트다. 참여 방법은 교촌 홈페이지에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은 가족에게 메시지와 함께 연락처를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총 50명의 당첨자에게는 감사의 메세지가 적힌 카드와 교촌 제품교환권 2장을 우편으로 보내준다.


ABC마트도 신발 전 품목과 나이키·리복의 스포츠의류를 각각 20% 할인 판매한다.

업계 관계자는 "수능 직후 주말부터는 매출이 급증하는 시기로, 수험생 고객들을 잡기 위해 각 업체별로 활발한 할인전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수험생 확인이 필요한 이벤트가 많은 만큼 수험표는 잊지 말고 반드시 챙기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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