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 위약금 높은 기본료 위기탈출 프로젝트’ 이벤트 통해 위약금 계산하면 순액 쥬서기 등 선물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KT는 삼성·팬택 단말기 4종에 대해 최고 43만원 출고가를 인하하고, 15일부터 ‘갤럭시S5’, ‘G3’ 등 단말기 5종에 대한 지원금을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KT는 지난 12일 삼성전자 ‘갤럭시 코어’, ‘갤럭시 그랜드 2’ ▲지난 15일 팬택 ‘베가 아이언2’의 출고가를 낮춘 데 이어 차주 중 팬택 ‘베가 시크릿노트’의 출고가도 추가로 내릴 예정이다.
갤럭시 코어는 20만9000원으로 낮췄으며, 팬택의 프리미엄급 단말기 가격도 30만원대로 대폭 낮아져 ‘올레 순액 요금제’ 중 가장 저렴한 ‘순액 모두다올레 28(2만8000원)'로 가입하더라도 단말 지원금을 받으면 매달 9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뿐만 아니라, KT는 ‘갤럭시S5’, ‘갤럭시 노트4’, ‘G3’ 등 인기 단말 5종의 지원금을 상향 조정해 고객 부담금을 줄였다.
한편, KT는 위약금과 높은 기본료에서 탈출하자는 의미로 ‘전국민 위약금과 높은 기본료 위기탈출 프로젝트’ 이벤트를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올레닷컴(www.olleh.com)에서 진행한다.
KT 고객은 물론 타 통신사 고객도 참여가 가능하며, 이벤트 페이지에서 이용중인 요금제와 사용기간을 입력하면 현재 위약금을 계산해주고, 추천 순액 요금제를 확인할 수 있다. KT는 참여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휴롬원액기, 과즙세트 등을 제공한다.
또한, ‘올레 순액 요금제’ 이벤트와 혜택을 SNS에 공유하는 선착순 2만명에게는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교환권을 선물할 예정이다.
KT 마케팅부문 마케팅전략본부 강국현 본부장은 “별도의 요금 약정과 위약금 없이 기본료를 낮춘 순도 100%의 ‘올레 순액 요금제’가 고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단말기 출고가 인하와 지원금 상향 제공으로 고객 부담이 대폭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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