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국제유가는 14일(현지시간) 소폭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01달러(1.4%) 오른 75.22달러에 마감됐다.
ICE유럽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도 배럴당 1.66달러(2.1%) 오른 79.15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는 저가 매수세 유입등으로 소폭 상승했으나 주간 단위로는 하락을 기록했다. 유가는 공급과잉과 수요증가 둔화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면서 약세 기조를 보이고 있다. WTI 가격은 7주 연속 하락을 나타냈다.
국제 유가는 지난 6월 중순이후 30%대 하락을 기록중이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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