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삼성증권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749억68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418억1800만원으로 40.32%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1530억3300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삼성자산운용 매각차익 921억원(세후연결기준)을 제외한 당기순이익은 610억원이다.
회사 측은 "일회성 이슈를 제외하고도 업황개선과 차별화된 영업노력의 성과로 전 부문에 걸쳐 점진적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3분기 자산운용매각으로 인한 차익과 2분기 희망퇴직 등으로 인한 일회성 비용 이슈를 제외할 경우 올해 당기순이익은 1분기 410억원, 2분기 451억원, 3분기 610억원으로 점진적으로 증가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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