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서방국으로부터 경제제재를 받고 있는 러시아의 3분기 경제성장률이 0.7%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는 올해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대비 0.7% 증가했다. 이것은 지난 2분기 성장률 0.8% 보다 내려간 것으로 러시아 경제는 3개 분기 연속 성장률 둔화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러시아의 3분기 성장률은 시장 전망치 0.3%를 웃도는 것으로 서방국의 경제제재에도 불구하고 선방했다는 평가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올해 러시아 경제가 0.3%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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