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418억원 전년 동기 대비 23.7% 감소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는 3분기 매출이 4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7% 감소했고 영업손실이 52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14일 밝혔다.
모바일게임 부문에서 '신무', '두근두근 레스토랑' 등의 국내 매출이 가시화되고 '아틀란스토리' 글로벌 서비스와 일본에 서비스 중인 'LINE 윈드러너'의 업데이트 효과로 지난 분기 대비 4% 성장했다. 모바일 RPG 중심의 코어 장르도 전년 동기 대비 28% 성장해 매출에 기여했다.
또 온라인게임 부문에서는 MMORPG '미르의전설2,3' 와 '이카루스' 등이 안정적인 매출을 보였다.
위메이드는 기존 게임들의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신규 매출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신작 '윈드소울'을 연내 출시하고 '블레이즈본'등 완성도 높은 RPG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해외 시장 역시 지난 10월 출시된 일본 'LINE 스위츠'와 '격추왕' 월드와이드 론칭을 시작으로, '바이킹아일랜드', '에브리타운' 등 국내에서 성과를 인정받은 게임들의 글로벌 서비스 확장과 함께 직접 서비스도 병행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위메이드는 예상하고 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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