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금호산업이 호반건설의 최대주주 등극에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14일 오전 9시29분 현재 금호산업은 전일보다 2600원(14.99%) 뛴 1만9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호반건설은 금호산업 주식 33만3115주를 장내에서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호반건설의 금호산업 지분율은 5.16%에서 6.16%로 높아졌다.
이에 따라 호반건설은 단일 주주로 최대주주가 됐다. 호반건설은 주식 변동사유로 단순 추가취득 목적에서 장내매수했다고 설명했지만 투자은행(IB) 업계는 호반건설이 금호산업 인수를 본격적으로 선언했다고 보고 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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