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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예상을 웃도는 3분기 실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KB투자증권은 14일 키움증권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웃돌 정도로 좋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전날 키움증권은 지난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9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0%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14억9800만원으로 16.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09억3600만원으로 226.9% 늘었다.

유승창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한 것은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위탁매매 수수료 증가, 연결대상 종속기업의 실적 개선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주요 부문별 실적을 보면, 위탁매매 순수수료 이익은 252억원으로 거래대금 증가
및 약정 기준 시장점유율 상승에 따라 전분기 대비 22.4% 증가했고, 투자운용 (PI) 본부의 순영업수익도 99억원으로 20.9% 뛰어 올랐다.

유 연구원은 "4분기 들어서도 일평균 거래대금이 6조7000억원으로 증가하고 있어 위탁매매부문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양호한 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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