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장준우 기자] 여야가 13일 호주, 캐나다와의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을 처리한다.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오전 중으로 협상이 완결되도록 하겠다"면서 "반드시 오늘 외교통일위원회를 통과돼야 대통령의 호주 방문 등과 관련해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여야는 이날 오전 잠정합의안 도출을 위한 최종 조율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백재현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의장도 "오늘 중 외통위를 열어 비준안을 처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날 비준안이 외통위를 통과하면 여야는 14일 ‘원 포인트 본회의’를 열고 비준안을 최종 처리할 방침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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