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장 중으로는 지난달 8일이후 처음으로 1970선을 회복했다.
12일 오전 10시58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8.48포인트(0.42%) 오른 1971.48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21포인트 오른 1965.21로 상승 출발했다. 하지만 장 중 원·달러 환율이 1100원을 돌파하는 등 환율상승으로 외국인의 매도세가 강화되기도 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02억원, 40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기관이 512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142억원 매도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2.07%), 운송장비(1.34%), 화학(1.50%), 종이목재(0.93%) 등이 상승세다. 음식료품(-1.17%), 섬유의복(-1.06%), 의약품(-1.02%), 비금속광물(-0.17%)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삼성전자(-0.08%), 한국전력(-0.43%), 아모레퍼시픽(-0.30%) 등을 제외한 대부분 상위주들이 강세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3종목 상한가 포함 376종목이 강세를, 하한가 없이 387종목이 약세다. 91종목은 보합.
코스닥은 전장 대비 2.05포인트(0.38%) 오른 547.18에 거래 중이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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