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면 생생현장회의서 강조…공직사회 능동적 업무 추진 주문"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김종규 부안군수가 “내년부터 부안의 미래 비전 실현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공직자들의 능동적 업무 추진을 주문했다.
김 군수는 최근 동진면사무소에서 열린 생생현장회의에서 “지난 7월 취임했는데 벌써 2014년이 다 가고 있다”며 “돌이켜보면 취임 첫 해인 2014년은 부안의 미래 비전을 위해 앞으로 나가기 위한 준비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군수는 “준비과정은 올해로 끝나야 한다”며 “올해 말까지 부안의 미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준비를 끝내고 내년부터는 서해안 중심도시이자 축복의 땅 부안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 군수는 “이를 위해 전 공직자가 토론 등을 통해 준비과정을 검점하고 부족한 부분은 개선하는 등 능동적으로 업무를 추진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행복한 군민 자랑스런 부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군수는 또 “친절 행정과 인구 늘리기 등 기본적인 사항은 더 이상 언급하지 않아도 생활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연말까지 준비를 잘 해 내년부터는 부안의 미래 비전 실현을 향해 힘차게 나가자”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 군수는 “제주도의 방주교회는 외관이 뛰어나게 예쁜 것은 아니지만 물 위에 떠 있는 교회로 유명세를 타면서 관광명소가 돼 있다”며 “부안의 건물들도 사고의 전환 등을 통해 랜드마크가 되도록 건설해 관광산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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